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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0

농협중앙회, Microsoft Power Platform 기반으로 현장 맞춤 앱 플랫폼 ‘NH UP(業) 스토어’ 개발

전체 직원수는 약 2만 6천명이며, 농협금융지주 산하의 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산하의 목우촌, 하나로유통 등 산하에 수많은 계열사들이 있습니다.

지역 농축협은 개별 법인이지만 농협중앙회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특히 디지털 전환 지원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농축협 현장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중앙회 디지털전략부는 ‘NH UP(業) 스토어’를 개발했습니다. Microsoft Power Platform 기반의 NH UP(業) 스토어는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농축협 현장 맞춤 앱 플랫폼입니다.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농축협 단위조합들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지주회사입니다. 전체 직원수는  약 2만 6천명이며, 농협금융지주 산하의 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산하의 목우촌, 하나로유통 등 산하에 수많은 계열사들이 있습니다. 지역 농축협은 개별 법인이지만 농협중앙회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특히 디지털 전환 지원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농축협 현장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중앙회 디지털전략부는 ‘NH UP(業) 스토어’를 개발했습니다. Microsoft Power Platform 기반의 NH UP(業) 스토어는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농축협 현장 맞춤 앱 플랫폼입니다.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협중앙회의 첫 걸음

NH UP(業) 스토어는 한자 '업(業)'의 '일'이라는 뜻과 영어 단어 'UP'의 '상승' 의미,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아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적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은 NH UP(業) 스토어 개발의 모토가 ‘Anytime, anywhere’라고 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대부분의 일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시대지만, 저희는 은행업에 준한 규제를 받기 때문에 모바일 기반의 업무 환경을 도입하는 데 제약이 많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선 비금융 업무부터 클라우드 기반에서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규제를 풀어낸 것은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NH UP(業) 스토어 플랫폼에는 시범적으로 총 11개의 맞춤형 앱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 중 시각화 보고서(BI) 대시보드는 맞춤형 농축협 경영현황을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농업데이터는 향후 농협중앙회의 또 다른 사업 분야 애그테크(AgTech)의 지적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차량 관리 및 여비 계산 앱은 농축협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육묘 대장과 농기계 임대 예약 앱은 농협 조합원과 직원 모두에게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전에는 현장에서 수기로 작업한 후 사무실에서 데스크탑으로 마무리해야 했던 업무를 이제는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 속도는 빨라졌고 사무 착오는 감소했습니다. 이 모두 농축협 현장의 의견을 공모하여 현장 파급력 및 효과성이 가장 높은 아이디어들을 선별해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클라우드와 로우코드로 실현하는 디지털 전환

제한된 IT 인프라 환경을 극복해 가며 모바일 기반의 현장 중심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일반 기업들과 달리 엄격한 예산타당성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았습니다. Azure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Power Platform을 채택하여 NH UP(業) 스토어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런 문제들을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산정했을 때, 기존 개발 방식 대비 비용은 70% 이상 절감, 개발 시간은 약 8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로우코드’ 방식인 Power Apps로 개발하여 고도의 IT 지식 없이도 앱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친숙한 Excel이나 PowerPoint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전자 결재, 게시판, 보고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맞춤형 앱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NH UP(業) 스토어 내 앱 개발을 주도한 디지털전략부 김도철 팀장은Power Platform으로 작업한 경험을 생생한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농축업 혁신

농협중앙회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신기술팀 내에 확산 전담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기술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식 전환 교육 및 인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전국 단위 조합에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점 리더 역할을 할 앰배서더 후보 700여명의 교육을 마친 상태입니다. 앰배서더들은 일선 현장에서 NH UP(業) 스토어의 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농협중앙회와 지역 조합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선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김원만 차장은 앞으로도 계속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추가 앱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전통적인 IT 시스템은 중앙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탑다운 방식으로 제공하는 구조였습니다. 반면, 저희는 일선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이를 바텀업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경춘 국장은 이제 농축업 분야에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트업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NH UP(業) 스토어는 시작일 뿐이라며,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제 농협중앙회뿐만 아니라 범농협의 다른 조직들도 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AI 전환의 문을 열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NH UP(業) 스토어 프로젝트는 단순히 앱 개발을 넘어, 앞으로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입니다.”

기존의 IT 업무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로우코드 솔루션에 주목하던 중, 저희 농협중앙회 조직과 한국 사회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Microsoft Power Platform을 채택하게 됐습니다. 개발 속도와 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경춘, 디지털전략부 DT전략국장,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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